20일. 드디어 20일차에 왔다고 해야하는지, 벌써 20일차에 도달했다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. 그간 흐른 시간을 생각해서는 '이제서야, 드디어'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맞는거 같지만, 느낌상으로는 '벌써'란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듯. '용케도'란 표현도 나름대로 어울리겠다 싶은데, 내게는 왠간해서 작심 삼일을 넘겼던 다짐(?)이 없었기 때문이다.

오늘은 뜀박질 전에 자전거포에 다녀오느라 코스가 약간 달라졌다. 거리상으로는 이전 코스의 약 4/5정도? 시간대는 오후 4시경. (시간 변경으로 인한) 생체리듬이 달라져서 그런지 뛰는 내내 힘이 들었다. 속도도 그렇고 막판 전력질주 때도 그렇고 어제와는 완전 딴판이다. 후반 헬스모드에서는 대강 어제수준의 몸상태를 유지했던 정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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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어쨌건간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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