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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3년 8월 27일

Category
自省(Introspect) / 세상살이
Tags
패턴
예측
Created time
2006/02/19
'모자로군'
난 딴 예기 안할 것이다.내 그림 보여주길 고집할 것이다. "나는 그에게 이해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?"
쓰발... 하늘에 구멍이 뚤렸다.
잡생각... 갑자기... 밥먹기... 등으로 인하야... 네시간을 이 도서관에서 그냥 보내고 있다.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, 그냥 그리 흐르고 있다.
...
예측가능한 인간이면 말야... 예측하는 사람은 그 예측 당하는 사람을 가지고 놀려고 할껄?
예측 가능하다는 말은, 어떤 패턴이 존재한다는 이야기.
패턴이 존재한다함은 그 패턴을 이루게 만든 어떤 RULE - 아마도 그 피예측자가 따르고 있는 - 이 존재함을 뜻하는 것이고, 그 RULE을 예측자가 인지했을 경우, RULE에 내제된 어떤 약점 또한 인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야.
피예측자는 그 약점에 해당하는 부분에 마주치면 두려움에 떨겠지. 자신이 두려워하는지도 모르겠지. 그 순간에는 현실 감각... 인지 능력을 잃어버리겠지. 그리고 대부분은 자신의 생존 본능에 따라서 자신에 대한 판단 권리(?)를 그 예측자에게 맞겨버리겠지. 그 순간, 그 피예측자는 자신의 자유를 잃게 되는 것이고 예측자는 그 피예측자를 일종의 '지배'하에 두겠지.
예측자... 만약 그 사람이 약점을 피 예측자에게 숨지기 않고 알려준다면, 그 사람이야말로 비로소 '착하고 강한' 사람이 되겠다.
RULE - 관습, 전통, 묵시적 통례, 온갖 종류의 法, MANERISM.
'예외'없는 RULE은 없다.
'예외'란? RULE의 약점을 인식한 자가 그 약점에 부여한 또다른 어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