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🌧️

이름부터 뽀대나는 '비트겐슈타인' 왈

Category
自省(Introspect) / 세상살이
Tags
비트겐슈타인
사랑
논리철학 논고
Created time
2005/09/05
사랑은 감정이 아니다. 사랑이 시험에 들었다. 비트겐슈타인
란다.
사랑이 시험에 들었다라니.. 번역을 어떤 놈이 한거야? 어쨌건간에,
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.
라며 열라리 '논리적'으로만 살고 그 '논리적인 것'만을 믿었을 사람인 줄 알았더니만, 그 말은 오히려 반어적으로 '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', '신비스러운 것'을 부각시키는 표현이었다. 그에게 완전히 속았다.
짭...
두세마디 그의 말을 덧붙인다.
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. 그들은 스스로를 드러낸다. 그들이 신비스러운 것이다.
언어는 언어속에 반영된 것을 나타낼 수 없다.
비트겐슈타인, 논리철학 논고